며늘이가 휴가를 같이 가자고,,,. 단양에 대명리조트를 예약했다는
리조트에서 짐을 풀고 사인암쪽으로 가며 떡갈비와 더덕구이로 점심을 먹고 계곡으로 옮겨 놀다가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는 손자와 지하 놀이방으로 내려가 놀다가 온다.
이튿날 사인암계곡으로 일찌감치 떠나 그늘막을 빌려 자리를 잡으니 며늘아기 친정부모님도 오셔서 함께 여름을 즐기다 돌아가신다.
귀가하는 3일째 며늘이가 패러글라이딩을 해 보겠냐고,,,. 와우 신난다.
800m양자봉 글라이장에 꼬불꼬불 운전을 하는 운전기술에 감탄을 때리고 드넓은 활공장에서 단양시내를 내려다 보고 그곳에 휴게소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에 반하기도 한다.
창공을 나르는 기분,,,. 교관에게 스릴를 부리자고 ㅋㅋ 절묘하게 꺽여 내려가는 짤막하게 끊어먹는 기술로 6~7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사라진다.
어느새 착지점부근,,,. 할아버지하는 며늘아이의 환호성에 손을 들어 답을 하고, 교관의 구령에 맞춰 다리를 들어올리자 엉덩이에 쿵하는 착지느낌이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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