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날 초보와 중급 라이딩은 초보와중급이 유명산 입구까지 함게 라이딩하고 중급은 임도를 라이딩 하는동안 초보들은 개울에서 2시간정도 발담그고 놀다가 하산하는 중급선수들 보호하에 서울로 돌아오는 번개 입니다,
모이는장소:잠실선착장 노란스넥카 앞
모이는시간:오전9시
준비물 :헬맷,식수,회비8.000원
번짱 전화 :011-758-8582
라이딩코스-선착장-광진교-워커휠앞-토평ic-덕소-팔당-조안-양수리부용리(이준경.한음이덕형의묘)-숲을보는아이들-문호리(영암교)중미산휴양림(초보는 여기까지)-중급은여기서부터임도마음것 타고 휴양림 개곡에서 초보들 모시고 서울로 옴니다
위의 내용이 화랑님의 번개공지 내용이다.
댓글에 출발시각에 잠실선착장에 못가니 뒤 따라 가면서 전화를 하겠다는 댓글을 올려 놓고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여 자장구를 끌구 집(개포동)을 나서니 9시20분.
페달링에 힘을 가해 약속장소였던 잠실선착장앞을 지나며 시계를 확인하니 09:41분이다.
화랑팀이 출발한지 어느새 많게는 40분에서 30분정도, 상당히 많이 진행했으리라는 상념에 페달링이 서둘러진다.
광진교 리드선을 타고 강북으로 건너서 (06)번국도에 진입을 하니 속도계 메타는 13.0km를 가르키고 강심을 바라볼 사이도 없이 코앞만을 보면서 허벅지에 힘을 가한다.
엇그제 산 트랙 퓨얼 EK7은 무게도 무게지만 XC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속도계는 팔당대교북단을 31.0km 가르키고 팔당의 1~4터널을 지나서 봉안터널을 빠져나며 조안IC앞에서 전화를 한번 해 볼까 멀리 잔차의 행열 같은(눈이 보배, 근시0.2로 본 사물) 것이 보인다.
조안IC를 지나며 양수대교에 들어서니 잔차부대가 꼬리를 보여줘 더욱 허벅지 엔진에 불을 당겨 쫓아 가니 두물IC로 빠진다.
IC리드선에서 간신히 뒤에 붙어 따르니 하늘땅님이 나를 보며 반긴다. (집에서 40km / 현11:00)
양수리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해 아는 얼굴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번짱인 화랑님을 찾아 인사를 하고는 다시 라이딩을 계속한다.
가정천을 따라 부용리~목왕리를 거쳐 벗고개를 넘으려 하니 승용차를 갖고 오신 무심님과 손을 다치신 이뽀님 그리고 스카렛님이 식당예약을 한 곳이 지나쳐노라 하며 되돌아 가기를 권하더니 식사를 하려면 1시간은 걸릴 것이라며 내게 지난 중미산/유명산벙개때 식사를 한 곳을 물어 오신다.
그러나 번짱은 중미산휴양림 밑이라 하니까 너무 늦다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하였으나 당시 시각은 11시40분으로 점심을 먹기에는 넘 이른 시각이고 한시간을 기다리기에는 더구나 오랜 시간이다.
해서 이뽀님 점심예약을 취소하고 중미산휴양림밑의 몽촌농원에 48인분 예약전화를 하며 12시반에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막걸리 6독구리를 서비스 받기로 통화를 끝내고 나니 백두산님과 일행들 8명이 이곳에서 되돌아 가서 식당에서 합류하겠다.
승용차로 가시는 무심께 식당의 위치를 알려 주고 맨 뒤에서 벗고개를 넘으며 고갯마루에서 선두그릅이 쉬고 있는 사이에 식당까지 먼저 가겠노라 말하고는 그대로 다운을 하니
오른편으로 서후리 가는 갈림길에서 아파치님과 화랑님과 함께 온 비사이로님인가? 두분이 쉬고 있는 상태에 앞서 달리니 뒤에서 어느새 붙었는지 아파치님 길을 알고 있느냐며 뒤를 따른다.
내리막을 달리니 문호천의 계곡물이 시원하게 닥아오고 문호리 갈림길(51.0km)에서 한분에게 길안내를 부탁하고 중미산휴양림쪽으로 기수를 돌린다.
이제부터 서서히 업힐이 시작된다.
도장리의 끝자락 몽촌농원에 도착하니 어느새 12시반이다.(59.0km)
식당에 도착하니 무심님과 이뽀님 그리고 스카렛님이 막 도착했는지 방문앞에 계시며 나와 아파치님을 반기며 승용차와 똑같이 들어왔노라며 어쩌면 그렇게 속도가 빠르냐고 인사를 건넨다.
아파치님께 앃기를 권하고 길가에서 지나는 회원들을 안내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파치님 다 씻었다며 나에게 씻기를 권한다.
횐님들은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 점심식사 세팅은 아직도 요원하다. 상 차림을 서둘고 두부전골로 1시부터 점심을 시작한다. 막걸리가 맛있는지 여기저기서 주문이 빗발친다.
이런 와중에 근육이 경직되었다고 나에게 주문이 와서 사혈침으로 경직된 근육에 피를 빼고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며 맨소래담으로 마사지를 하게하고는 점심을 먹는다.
모두에게 중미산휴양림위쪽의 삼거리에서 단체사진을 찍기로 하고는 맨 뒤에서 출발한다.
식당에서 약 1km정도 가면 왼편으로 노문리/명달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조금 더 윗쪽으로 진행을 하니 한팀, 한팀이 개울가로 내려서서 물에 발을 담근다.
헉헉 거리며 중미산휴양림아랫문을 지나니 어느새 다운을 하는 회원들이 있다.
도마치가든을 지나 휴양림윗문을 지나며 중미산천문대를 지나니 윗쪽에서 카메라님이 오르고 있다.
중미산휴양림삼거리에는 아무도 없다. (중미산휴양림삼거리 66.0km)
번짱이면 후미까지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물을 마시고 카메라님이 먼저 다운을 하고 뒤를 잇는다.
올라 올때 계곡 밑으로 내려가서 한 군데 모여 있으라고 하고는 올랐기에 내려가며 확인하니 잔차가 없더니 마을앞에서 많은 인원들이 쉬고 있어 합류하여 사방을 둘러보니 회원들이 절반도 안되는 듯하여 인원 체크를 번장에게 주문하니 지나가는 말로 누가 없나 확인해 보라니 이런 낭패한 일이 있는가 번장이?.
마녀님께 전화해 누구와 있는지 확인하고 푸른잔디님께 전화해 누구와 함께 있는지 확인해서 길로 올라와 기다리라고 하고는 다시 문호리로 다운을 한다.
푸른잔디님 일행이 합류하고 마녀님과 함께 있던 일행들이 합류하여 문호리농협으로 향한다.
문호리농협에 도착하니 속도계는 80.0km를 가르킨다.
자전거에서 내리려 하는데 오른쪽클릿신발이 페달에서 벗겨지지 않아 신발을 풀어 맨발이 되어 아이스케잌을 먹고있는 딤지님께 구원을 요청한다.
딤지님 도움으로 신발을 분리하니 클릿볼트가 빠져 헛돌아 그리되었던 것이다.
아이스케잌과 수박으로 갈증을 달래니 아파치님 선약이 있어 먼저 가겠노라며 앞서 출발하고, 이곳에 승용차를 세운 장미님이 작별을 고하여 우리도 뒤를 이어 양수리로 향한다.
도로는 차량들로 정체를 거듭하였으나 잔차도로를 달리는 우리 일행들은 신나게 달린다.
양수삼거리(88.0km)에서 무심님 일행이 덕소에서 전철로 이동한다고 하고 선두에서 달리는 번짱은 아무것도 모르고 앞서만 달린다.
양수교를 건너서 진중삼거리를 돌아 중앙선철길과 나란히 달리다 다산삼거리에서 철길 밑으로 지나서 봉안마을에서 휴식을 갖으며 아이스케잌으로 갈증을 날린다.
오면서 카메라님의 튜브가 펑크나서 교체하고 뒤 늦게 도착하여 잠시의 휴식을 갖고는 팔당대교(98.0km)를 지나서 삼패삼거리에서 좌회전, 가운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토평IC앞을 지나 강변북로를 타고 광장교북단으로 들어서니 총거리가 116km이다.
강북팀과 작별을 고하고 길을 건너서 한강북쪽둔치로 내려서는 몇분횐님과 작별한후 광진교를 건너서 한강으로 내려서니 서늘한 기운이 전신을 휩싸인다.
잠실선착에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7시가 되었다.
화랑팀과 헤어져 양재천팀이 달리는데 탄천을 타고 계속 주행할 허리케인님과 양재천 지킴이인 란정이님, 빵꾸난양말님, 하늘땅님과 연주성님, 아자아자님, 딤지님 그리고 개포동에 사시즌 또 한분과 함께 양재천으로 회귀해 하나, 둘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일원MTB에 가서 클릿신발의 볼트를 하나 얻는다.
허기가 지고 갈증이 심해 우선 냉장고를 열어 500cc우유 한팩을 단숨에 마시고 샤워를 하니 저녁을 내어와 허겁지겁 먹고나니 날씨가 덥다고 팥빙수를 먹어야 한다는 마나님의 말씀에 억지춘향으로 따라나서 부른 배를 끌어 안고는 팥빙수를 뱃속에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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