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엄마님, 본드님, 윤숙님, 로드님, 반구정님, 마녀님, 마니님, 히어로님, 양미리님, 서광님, 개울님, 옥구슬님, 따라가기님, 낙성대님, 산하님, 보리님, 아싸님, 코스님, 선주후면님, 지맨님, 흑곰님, 왕건님, 대박님, 천지님, 이근일님, 철수님, 로데오님, 펠리스님, 간지대님, 털보김우철님, 서이사님, 하마님, 주풍님, 주풍 2님, 물찬제비님, 심박사전현수님, 네바퀴로 오신 두바퀴님 그리고 번짱인 미리내님과 나까지 39명이 함께 한 수정라이다.
잠실을 출발하여 성내천을 따라 서하남IC를 가로질러 이성산고개를 넘는다. 고골사거리를 지나서 삼거리에서 잠시 쉬려하는데 옥구슬님이 뒤에서 달려오며 뒤에서 펑크가 났다고 전한다. 해서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잠시 애마를 멈추니 여기저기서 먹거리가 나온다. 그중에도 따라가기님의 가래떡에 구은김으로 두른것이 백미이다.
잠시 쉼을 하고있는데 펑크가 났다는 뽀삐엄마의 자전거바퀴는 멀쩡하여 이내 출발을 서두른다.
은고개를 넘으며 고갯마루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다. 때는 어느새 12시가 다 되었기에 허기진 횐님들이 계시는지 먹거리가 아직도 남았는지 이곳저곳에서 과자며 초코렛이며 챙겨 주신다.
출발을 서둘러 내리막을 질주한다. 남한산성입구를 지나 어느새 번천사거리다.
미리내는 번천사거리에서 남종의 이정표를 보고는 저리가면 안되느냐고 물어온다. 그래서 남종은 퇴촌을 지나서 분원리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일러주고 광주쪽을 향해 질주한다.
광주에서 시내로 진입을 하지 않고 외곽도로로 계속 달린다. 일전에 시내에서 신호에 걸려 지체되던 바가 생각나고 이렇게 많은 대식구가 이동하기에는 가로지르는 시냇길보다는 조금 돌더라도 외곽도로가 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장수IC로 진입을 하여 곤지암, 이천방면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고갯마루 주유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니 많은 횐님들이 점심은 몇시에 먹느냐고 물어온다. 시장기가 돌아도 한참을 돌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대략적인 시간을 일러주고 출발을 서두는데 손폰이 울린다.
옥구슬님이시다.
전화를 받다가 꼬리가 짤려 오포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 꼬리가 안보여 전화한다고 하여 되돌아 오시기라 전하고 왕건님과 천지님 그리고 털보님께서 옥구슬님을 기다리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광주IC를 지나 경안고개를 넘어 도평리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을 하여 마을입구 삼거리에서 한적한 강길을 따라 코스와 식당을 알려주고는 옥구슬님께 전화를 위치를 파악하니 천지님께 그냥 집으로 돌아 간다고 했다며 집으로 간다해서 마중 갈터이니 그냥 오라하고 되돌아 애마를 몰고 달리는데 왕건님과 천지님 그리고 털보님께서 달려 오신다. 그들에게 먼저 가라고 소리쳐 말하고 경안고개를 넘어 반대길로 넘어서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려 옥구슬님과 만나 경안고개를 넘어 도평리로 들어서니 왕건님과 천지님께서 또다시 마중을 하여 오셔서 함께 개울가를 한참 달려 식당으로 들어선다.
식당으로 들어서니 두바퀴가 두바퀴가 아닌 네바퀴로 이곳까지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고 수제비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단체증명사진을 찍고 두바퀴의 네바퀴에 옥구슬님, 반구정님이 편승하고 우리는 산고개를 유격훈련으로 넘어 경안천 개울을 따라 지월리와 서하리를 지나 퇴촌으로 진입을 한다.
퇴촌사거리의 슈퍼에서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요거트와 밤과자 그리고 귤로 입안을 적시고 광동교를 건넌다.
이석리를 지나고 팔당댐을 지나서 팔당대교밑으로 내려서서 하남생태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이내 달린다. 생태공원길 뚝방으로 올라서니 길거리가 질퍽하여 개구멍을 통해 (88)로로 들어서서 강일동 강마을의 토끼굴과 하우스단지를 지나 강일동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고덕뒷길 고개를 넘어 선사로에서 일행과 헤어져 직장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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