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추석명절이였다. 행여 서울에서 시간이 있는 분들께서 함께 남한산성이라도 다녀 올까 해서 번개를 올렸다.
직장에서 용기씨도 동행한다 해 함께 약속장소인 광진교남단으로 나가 보았더니
촛불님, 시네나리아님, 조앤님과 아내인 반구정 그리고 산하님께서 나오셨다.
함께 암사정수장을 넘어 하남의 생태공원으로 들어섰더니 사진과 같이 지난 추석 전날에 쏟아진 폭우로 길이 유실되어 있다.
팔당댐을 지나 삼성리 과학고개에 올라서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도마치고개를 넘어 남한산성으로 들어서니 산성의 계곡이 요란한 소리를 내 지른다.
엊그제의 폭우가 휩쓸고간 흔적이 여기저기 있으나 그래도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아름다운 또 하나의 서사시다.
산성 중앙주차장안으로 들어서서 아래의 식당으로 들어간다. 이집의 주 메뉴는 직접 만드는 주먹두부이 일품이다.
식사로 맑은 순두부를 주문하고 주먹두부와 감자부침을 주문하여 식사를 한다. 동동주를 겯들여....
식사를 마치고 얼콰해진 얼굴로 탄천으로 들어서서는 탄천2교밑에서 일행들과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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