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저녁이 되니 밥하기 싫다고 중국요리를 먹으러 가잔다.
삼성동에서 일하는 딸아이가 퇴근을 하기전에 서둘러 전화를 하더니 픽업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옷을 입으라고 성화이다.
딸을 데리고 양재동의 청요리집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집이 여고동창의 고향 선배가 하는 집이라 한 번 다녀 갔다고 한다.
대하를 양념소스한 넘으로 아내가 나를 위해 주문하고
유산기라나 닭고기를 다져서 튀겨낸 뒤 소스를 뿌려 내어 놓았는데 딸아이가 주문하였다.
그리고 나는 짬뽕을, 아내와 딸은 간짜장 하나를 시켜서 둘이 나눠 먹고는 밖으로 나서니 비가 나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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