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수품 입니다. 오늘은 산악 자전거(MTB) 모든 것을 알고자 진행 하는 전문가 과정 4탄 ' All MOUNTAIN (올 마운틴) ' 의 모든 것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는 아닙니다. XC 포스트에서 소개 시켜 드렸듯이 한국에선 하드테일 XC를 주로 애용하고 있어서 올마운틴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거기엔 가격적인 면이 크게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올마운틴의 세부사항을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ll MOUNTAIN(올 마운틴) 모든 것 @ 전문가 과정 4탄 | |
자전거의 종류는 전문가 과정 2탄에서 소개 했듯이 엄청 다양 합니다. 그 중에서 올 마운틴을 구분 하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올 마운틴이란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 보겠습니다. 프리라이딩과 XC의 중간으로써, 웬만한 급경사나 험로를 내려올 수 있게끔 고안된 모든 산악지형을 탈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무엇 보다도 프레임에 기본적으로 뒷 서스펜션 장착되어 있습니다. 많이 보지 못하신 분들이 보시면 다른 풀서스펜션 자전거와 헷깔리겠지만, 쉽게 기억 하실 점은 일반 XC 소프트 테일(풀 서스펜션)에 크게 발달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으로 한번 구분해 보시면 편하실 겁니다.
▲올 마운틴 ▲XC 소프트테일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XC에 비해 올 마운틴은 유럽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올 마운틴에 관심이 생겨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다운힐 보다는 덜 거칠어 보이지만 이름에서 느끼듯이 다운힐 만큼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XC 안에서도 하드 테일, 소프트 테일이 나눠 지듯이 올 마운틴도 세부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서 3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트레블과 가벼운 무게를 갖는 올마운틴(마라톤 용), 적절한 트레블과 무게를 갖는 올마운틴, 마지막으로 좀 더 큰 트레블과 무게를 갖은 올마운틴(프리라이딩과 유사함) 이렇게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트레블 크기와 무게가 증가 될 수록 충격 흡수가 좋아 거친 산악에 용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올마운틴을 처음 타시는 분은 모든 자전거에 뒷 서스펜션이 있으므로 페달링하는 힘이 흡수되어 속도가 나지 않는 바빙문제가 있지만, 여러차례 타시다 보면 이런 문제는 라이더로써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고급 아닌 일반 올마운틴을 구매 하신다면 무게는 12kg~15kg 사이 입니다. XC보다는 전천후, 다지형 가능한 올마운틴을 타보는 경험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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