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수품 입니다. 이번에 자전거의 종류들을 정리 하면서 제가 모르는 많은 부분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가와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을 정도로의 지식을 쌓는 것 같습니다. 알고 싶은 부분들이 많지만, 하나 하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저의 뼈와 살이 되는 지식을 쌓을려고 합니다. 제 포스트를 보면서 자전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산악 자전거(MTB)전문가 과정 5탄 ' FREE RIDE(프리 라이드) ' 의 모든 것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제가 대학 시절 프리라이드를 타는 분들은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올마운틴 보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아님 그때 그시절 지나가도 프리라이드 인지도 모른체 지나쳤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의 무지함을 유지함으로 바꾸고자 오늘 프리라이드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FREE RIDE(프리라이드) 모든 것 @ 전문가 과정 4탄 | |
프리라이드는 말 그대로 자유롭게 산악 지형의 다운힐, 드랍, 점프도 가능한 자전거를 일컫습니다. 올마운틴과 다운힐의 중간으로써 다운힐에 좀 더 가깝게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과정 4탄에서 소개해 드린 올 마운틴보다 트레블(샥이 충격을 흡수하는 길이) 크고 넉넉하고 프레임도 더욱 강력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이런 점이 업힐 측면에서 부작용으로 작용되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 보다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기신다면 느긋하게 업힐을 하셔서 다운힐이나 점프, 드랍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올마운틴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쉽게 말해 충격 흡수하는 장치, 즉, 뒷 샷(서스펜션)가 올마운틴에 비해 긴게 큰 특징 입니다. 곧 이 말은 뒷 바퀴의 지면과 접지력을 뛰어나게 해 주어서 다운힐이나 드랍시에 안정적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렇게 좀 더 익스트림한 코스를 원하는 분들에겐 추천할 수 있는 자전거 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라이드를 생각하면 뒷 샥이 긴것만 생각하는데 세부적으로 나누면 크게 FR(프리라이딩) 풀서스펜션, FR 어반 이 2가지 종류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FR 풀서스펜션은 앞에서 설명한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뒷 샥이 긴 것이 이에 해당되며, FR 어반은 도시 안의 공원과 계단 등을 이용해 점프와 드롭, 트라이얼 기술을 구사하는 자전거에 해당이 됩니다. 유럽 등지에서 트라이얼 라이더들이 도시에서 묘기를 부릴때 주로 애용 되는 자전거 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타고 싶은데 도통 제 주위 자전거 샾에선 보이지가 않으니...범용화가 많이 안되고 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일반적으로 프리라이드는 트레블이 평균적으로 150mm~180mm 정도이며, 무게는 15kg~18kg로 올마운틴 보단 무겁지만 강력합니다. 한국에서의 라이딩 스타일이 XC 하드테일를 인정하는 추세이지만, 올마운틴이나 프리라이딩 같은 산악 자전거를 인정하여 유럽이나 해외 등지에서 같이 범용화 되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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