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디스크 브레이크에 대해서 @ 전문가 과정 22탄
림 브레이드 종류가 생각 많이 것을 느꼈던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림 브레이크를 제외한 디스크 브레이크와 이 밖에 드럼 브레이크와 코스트 브레이크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Disk Brake) 간단한 정의 이해
디스크 판(쇠원판)을 바퀴 축인 허브 옆에 부착해 이 디스크 판을 패드가 마찰을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디스크 브레이크(Disc Brake)로 부릅니다. 이는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창안하여 자전거에 적용한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유압식과 기계식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겉 모습도 강해 보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디스크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Disk Brake)장점과 단점 비교
디스크 브레이크의 장점은 림 브레이크의 단점을 보강 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는 비포장 도로를 달릴 때 진흙이나 이 물질로 인해 제동력이 떨이지는 일이 거의 없고, 습하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그 성능은 일정하게 유지가 됩니다. 림 브레이크 경우와 반대로 날씨 및 기후적인 면에서 큰 제약을 받지 않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적은 힘으로도 강력한 제동력을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관리를 잘만 해주면 어떨 땐 디스크보다 림 브레이크가 강력한 제동력을 주는 것 같지만,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더욱 강력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한에서의 브레이킹을 할때도 그 성능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를 위해 세밀한 브레이크 패드 및 캘리퍼의 조절이 가능 합니다.
세번째는 수리 및 정비는 어렵지만, 이물질 처리는 쉽다고 할 수 있다. 디스크에 이물질이 잘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묻었어도 닦기 편합니다. 반면에, 림 브레이크는 림과 휠 주변 전체 관리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장점을 토대로 거친 환경의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올마운틴이나 프리라이딩, 다운힐은 대부분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최근 저렴한 비용으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림브레이크 비해 고가 입니다. 그리고 림 브레이크와 달리 디스크와 캘러퍼의 무게가 무거워서 경량화가 필요한 로드바이크엔 잘 사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할 시에 정비가 어렵습니다.
이외의 브레이크
림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이외에 다른 브레이크들도 있습니다. 드럼 브레이크(Drum Brake), 코스터 브레이크(Coaster Brake)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드럼 브레이크는 말 그대로 원통인 북과 같은 형태로, 바퀴 축안에 있는 일정 지름의 원통 표면을 두개의 패드로 잡아서 제동을 거는 방식 입니다. 원통에 둘러싸여 있어 이물질 끼거나 비의 영향으 거의 받지 않지만, 무겁고 아주 복잡해서 정비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드럼 브레이크
코스터 브레이크는 바퀴 축 안에 허브에 드럼 브레이크의 일종 입니다. 페달을 역회전 하여 속도를 줄여주는 방식으로서 다른 브레이크와 같아 핸들바에 장착이 되는 레버가 따로 달려 있지 않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자전거는 비치 크루져에 사용되고 최근에 픽시 자전거에 널리 사용 되고 있습니다.
▲코스터 브레이크
최근 집 근처에 있는 산을 라이딩하고 있는데 간혹 브레이킹의 힘 조절 실패로 넘어질 뻔한 일이 여러번 발생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브레이크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해서 핸들링 하면 향 후 다운힐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판단히 되어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도움이 되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 내용이 부실한 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 시간에는 디스크 브레이크의 기계식과 유압식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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