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꽈리고추 참 많이 나오죠? 2천원어치 샀는데. 양이 엄청나네요...^^
멸치에 넣어서 볶아먹어도 맛있지만. 감자 졸일 때 넣어도 맛있고. 두부 졸일 때 넣어도 맛있어요..^^
오늘 저녁반찬으로 한번 해보세요..^^ 다른반찬은 필요없답니다...^^
진정한 밥도둑이죠...^^ 두부도 맛잇찌만. 꽈리고추도 아삭아삭 맛있어요..^^
두부한모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뿌려 30여분 재워뒀어요~
수분을 빼줘야 구울때 부서지지 않고 잘 구울수 있어요^^
깨끗하게 씻어낸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내고.
큰것은 절반으로 잘라주고. 작은건 이쑤시게로 구멍을 뽕뽕 뚫어줘요~
기름살짝 두른 팬에서 두부는 노릇하게 구워내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다진마늘 한스푼. 다진파 한스푼. 고추가루 두스푼. 진간장 두스푼. 조림간장 혹은 연두 한스푼.
설탕 반스푼. 매실액 한스푼. 맛술 한스푼. 올리고당 한스푼. 고추장 반스푼.
노릇하게 구워낸 두부는 냄비에 깔아주고
양념장의 3/4 정도만 두부위에 뿌려주고 물 1/3컵을 부어서 졸여주세요~
뚜껑읖 덮어 졸여주는게 훨씬 빠르고 맛있어요..^^
중불에서 은근하게 졸여야 바닥이 눌지 않아요~
두부가 맛있게 졸여지면 고추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부어준 후 뚜껑을 덮어 1-2분 졸여주세요~
1-2 분 후 불을 끈 후 약간 놔두세요~
전 5분정도 놔둔 후 열었어요~
고추가 무르게 익지 않아서 식감이 참 좋아요..^^
맛있는 두부조림. 꽈리고추는 보너스~~
옥상에서 뜯어온 상추로 두부와 꽈리고추를 넣고 쌈싸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오늘 반찬이 걱정되시는분들..
꽈리고추와 두부 사서. 맛있께 조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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