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아공 여우는 오늘 너무 힘들어요 ㅠㅠ
지난밤 시아버님 기일이라 제사 지내고 뒷정리하고 늦은밤 잠자리에 들었더니
오늘 이시간까지도 헤롱헤롱 ㅎㅎㅎ
제사음식을 혼자서 다하는데 한해한해 지날수록 몸은 말을 안 듣고 힘듭니다 ㅎ~~
그래도 어깨 다독여 주는 남편이 있어서 으라차차 힘내서 또 열심히 살아갑니다 ㅋㅋㅋ
오늘은 지난주말 만들어 먹은 고등어 데리야끼소스조림이에요
노르웨이 고등어 공식블로그에서 보내주신 노르웨이 고등어로 김영미님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 그맛이 끝내줘요 ㅎㅎㅎ
자칫 잘못 요리하면 비린내때문에 먹기 힘든게 고등어 요리인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정말 좋은데요~~
저혼자 만들어 먹기 아까워서 이웃님들께 가르쳐 드리는거니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정말 홀딱 반하실걸요~~~
재료:냉동 고등어 반마리,데리야끼소스 반컵,밀가루 약간,카놀라유,무순(옵션입니당)
데리야끼소스-다진마늘1큰술,다진파 1큰술,간장1/4컵,청주1/2컵,설탕 1/2큰술,올리고당 1술
짭쪼름한 데리야끼 소스로 졸인 고등어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비린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밀가루 옷을 살짝 입혀 놓으니 식감도 까슬까슬하니 참 좋으네요 ㅎㅎㅎ
요즘은 고등어도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서 냉동제품으로 나오니 참 좋은것 같아요
반마리씩 포장되어 있는 고등어를 냉동보관했다가 한팩씩 꺼내서 해동해 이용하면 간편하고 좋답니다
해동시킨 고등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 주어요
기름 넉넉히 두른팬에 노릇노릇 튀기듯 구워 줍니다
앞 뒤로 돌려가며 잘 구워 줍니다
요건 데리야끼 소스에요
소스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면서 졸인후 체에 걸러 밝은 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구워 놓은 고등어에 데리야끼소스를 부어 준후
윤기나게 조려 주면 된다지요~~~
짭쪼름 까슬까슬 먹음직스런 고등어 데리야끼소스 조림입니다
무순은 그냥 뽀인트로 ㅎㅎㅎ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로워 보일까봐요~~
오늘 갑자기 또 날이 차가워졌죠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 여우랑 또 만나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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