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도로·둔치

구봉도 14'08-05

힉스_길메들 2014. 8. 5. 22:41

민규님의 대부 구봉도벙, 신정교에서 출발하나 집에서 신정교까지 가지않고 칠리저수지에서 합류하기로 하고는 얼추 시간을 맞춰 am8;10에 집을 나선다.

 

영동4교에서 양재천 둔치로 내려서 상류쪽으로 10km쯤 과천중앙공원(과천제2청사역)에서 도로를 타고 인덕원4거리를 지나 인덕원교앞에서 학의천으로 내려선다. 과천중앙공원에서 약4km

 

인덕원교에서 약4km쯤 내려서면 안양천과 만나 하류쪽으로 달린다.

 

학의천과 안양천합류지점부터 안양천을 따라 하류로 3km쯤에 안양철교밑을 지나고 삼막사로 가는 안양유원지계곡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1km쯤 가면 충훈1교밑을 지나면서 경사로를 따라 뚝방으로 올아서 진행하던 방향으로 약 1km가면 충훈2교가 나오는데 여기서 다리를 건너 "광명역, 시흥"쪽으로 우회전하여 진행하면 광명역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계속 직진해 호현고개를 넘어 충현2교에서 약4km쯤에 T형(맞은편에 SK대안주유소)삼거리에서 "신천, 인천"쪽으로 우회전하면 논곡삼거리를 직진하면 칠리저수지가 오른편에 보인다. 대안주유소에서 1km

 

칠리저수지에 도착하니 am9;29. 소나무숲 넓적한 바위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민규님으로부터 카톡이 울린다. 도착했는데 어디 있느냐고? 민규님을 찾아 합류하고 곧 이어 관곡지를 향해 출발한다.

 

횡단보도를 건너 산속 수인로2573길로 들어서 고개를 넘어 경인제3고속도 굴다리를 좌회전하여 통과해 금화로 550번길를 따라 가다 우회전하여 물왕저수지에서 발원하는 보통천으로 내려선다. 칠리저수지에서 약 3km 

 

물왕2동경로당앞을 지나면 보통천을 건너는 농로 월미교쪽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시흥갯골생태공원 방향으로 가면 중간에 연꽃테마파트가 있는 관곡지다.

 

여기서 뻥까님과 만나기로 했다. 뻥까님은 나와 함께 가자했더니 사는 곳이 다르니 서로 각자 가자고 해서 혼자 칠리저수지로 왔다. 월미교에서 약3km

 

관곡지에 도착하자마자 몇 캇의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는다. 여러차례 소래라이딩을 하였으나 관곡지를 지나처 연꽃을 사진에 담을 기회가 없었다.


몇 캇 찍고 회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돌아왔으나 뻥까님은 미착, 여성라이더들이 먹거리를 내어 놓았다. 따듯한 김치전이란 등등, 뻥까님과는 통화하여 옥구공원에서 만나기로 한다.

 

관곡지를 지나면 하중교밑을 지나 직진하여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거쳐 소래로 가는데 오늘은 하중교밑을 통과하자 갯골을 건너 신현동으로 들어가 포리초교앞을 지나 방산대교를 건넌다.

 

옥구공원에서 수박과 참외 그리고 오렌지스므디로 간식을 하는 중에 뻥까님 등장, 함께 합류하여 시흥방조제를 건너기 위해 길을 떠난다.

 

오이도를 한바퀴 돌아 대부도입구4거리에서 시화방조제로 들어선다. 시화방조제기념고원앞은 지금 한창 공사중으로 길이 협소하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시화방조제에 들어서자 번짱인 민규님이 방조제 끝머리까지 약10km를 오픈을 하여 달리고 싶은 라이더는 만껏 달리게 하여 맞바람인데도 25km/h를 넘나드는 속도에 허벅지가 팽팽해지며 살떨림을 느낀다.

 

대부도공원에서 쉬며 후미를 기다린다. 어느 여성라이더 자전거 뒷드레일러가 삭아서 떨어져 귀가하느라 늦었단다.

 

구봉도길입구의 육삼냉면하는 집에서 기호에 맞게 주문을 한다. 물냉, 비냉, 보리밥이 있는데 어느것에도 직화돼지고기가 딸려 나온다. 물론 나는 보리밥이다.

 

어로길을 이리저리 휘돌아가면 끝무렵에 "종형어촌체험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좁은문을 통과헤 지나면 구봉도끝으로 목책으로 육교를 만들어 섬 꼭지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길짱께서 물이차면 나갈 수 없으니 조망을 할 분들은 서둘러 올라갔다오란다.

 

타박타박 섬돌길과 흙길을 밟고 섬정에 올랐으나 조망할 곳이 없는데 전망대를 가려면 내려가야 한다며 주민아주머니?가 섬하단부로 내려가기에 따라간다.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서니 목교를 따라 전망대가 보인다. 섬 서안으로 낙조전망대가 저만치 아름다운 조형물과 함께 보인다.

 

낙조전망대 조형물에서는 먼저온 사람들이 인증샷하느라 순서를 기다리고 내차례가 되어 나도 한컷 증명사진을 찍는다.

 

조형물 안에 외롭게 떠 있는 조막섬도 집어넣고, 섬끝 바위에 걸터앉은 군시설물도 사진에 담고는 서둘러서 되돌아가 회원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한다.

 

 

 

 

 

 

 

 

 

되돌아가는 길은 역순이다. 가는 길에 할매, 할배바위에서 단체 인증샷을 한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오이도포구로 들어가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서는 오이도의 어느 소나무숲으로 향하는데 도로싸이클이 펑크났단다. 

 

뻥크난 분이 튜브 교체 정비를 하는 사이에 솔숲에선 먹거리 파티가 이뤄진다. 수박과 이온음료, 콜라, 식혜, 맥주를

이번엔 옥구공원을 차도쪽이 아니라 뒷편 바닷가쪽으로 돌아가는데 옥구섬의 또 다른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늠내길"로 작은 연못과 절벽에 조그마한 폭포 등 몽환적이다.

 

월곶교차로에서 방산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아 방산대교앞에서 갯골로 내려선 다음 갯골생태길로 소래를 벗어나 관곡지를 지나 간벌대에서 쪽다리를 건너는데 이번엔 뻥까님의 도싸가 벙크가 났다. 

쪽다리를 건너 잠시 쉬는 중에 뻥까님 펑크정비를 하는 중에 여성라이더들이 먼저 설렁설렁 가겠다고 출발을 하자 너도나도 시동을 건다.

 

펑크정비를 하는 중 하나둘 떠나고 길짱과  무심님 그리고 나만이 남아있자  온달님이 이번엔 자기가 펑크나면 한명도 않남겠다고 푸념을 한다.

정비를 마치고 도창1리로 들어선 뒤 매화저수지를 지나서 서울외곽고속도로를 지나 칠리저수지로 들어선다.

 

칠리저수지에서 일행들과 헤어진 난 호현고개를 넘어 충현2교를 건너 안양천뚝방을 달리다 허기가 져 마트에서 우유500cc와 단팥빵 한개를 사서는 폭풍흡입을 한다.

 

석수초교앞에서 경사로를 따라 뚝방을 내려서서 안양천둔치 자전거로를 타고 상류쪽으로 달리다 학의천합류지점부터는 학의천을 따라 인덕원쪽으로 달린다.

 

인덕원교앞에서 둔치를 벗어나 뚝방위로 올라서서는 횡단보도를 건너 인덕원4거리를 직진해 가루게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찬우물고개를 넘어서 과천으로 들어선다.

 

과천 중앙공원에서 양재천둔치로 내려선 다음 막계천을 건너고 양재시민의숲 앞에서 여의천를 건너 영동4교밑에서 경사로를 타고 집으로 들어선다.

am8;10에 집을 나서 pm7;00에 도착해 총 약136km를 주행했는데 허벅지가 뻐끈하게 달아 올랐다. 요즘 게을리 했더니 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뻐근하다.

 

노을님

 

두달사님

 

베드가님

 

사노라면님(bnp서 심심한걸님)

 

황무지님

 

회전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