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미국 씨애틀에서 누이부부가 함께 귀국해 명절을 함께 보내고
헬스케어하고 간다해 검진을 받고는 점심하고 드라이브 하려 했는데 검사하면서 용종울 띠어내고 하루는 물과 미음만 먹으라는 처방때문에 드라이브만 하기로 한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0일에 능내의 봉쥬르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한강자전거길엔 라이더와 산책객들로 만원이다.
봉주르에서 나와 다산 정약용선생의 묘과 있는 마현마을을 거쳐 조현에서 새터를 지나 청평대교를 건너 서종을 거치는 북한강변 드라이브를 하고는 양수리로 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구경한다.
이튿날, 은행에서 대출신청을 하고나니 12시 세현에서 점심 약속이 13시니 잔차타고 잠수교를 건너 자양동으로 향한다.
서이사님과 마차님이 앉아 기다리고 있다. 생복지리, 여기에 콩나물과 미나리를 넣고 소주한병을 마신 뒤 소면을 넣어 핵흡입,,,,.
청평에 맛난 낙지집이 있으니 내일은 광진교북단에서 10시에 만나 점심을 먹고 오잔다.
문성영사장이 경영하는 방이4거리의 알톤샵에서 튜브도 바꾸고 잔차 변속기 케이블을 교체한 뒤 페타이어를 하나 얻어 집으로,,,.
약속시간에 맞춰 집을 나와 탄천을 지나는데 시네나리아님이 앞에서 간다. 어델 가느냐고 물으니 친정에 엄마를 뵈러 간단다.
함께 설렁설렁 강변역앞까지 와 광진교북단에 도착하니 서이사님과 마차님이 기다리고 있어 바로 출발
미움마을을 올라 팔당를 지나 운길산역앞 붉은광장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서이사님께서 나가는 "자전거사랑방"동호인들이 들어서 인사를 나눈다.
새터를 지나고 청평역앞 "남해해물"로 들어선다. 낙지볶음을 주문하여 맛나게 먹고는 되돌아 운길산역에서 전철에 탑승하여 구리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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