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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건강에는 질적 양적으로 모두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듯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영양은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을 찾아서 문제 해결을 하는게 아니라 외부적인 손질만 하게 됩니다. 영양은 피부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서는 편식을 하지 말아야하며 식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올바른 식사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럼 피부와 가장 관계가 깊은 비타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비타민A
비타민A는 표피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각질이 두껍게 되며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집니다. 또한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여드름도 생기게 됩니다. 비타민 A가 함유된 식품은 간, 버터, 치즈, 달걀, 당근, 시금치, 피망, 쑥갓, 부추 등입니다.
- 비타민D
비타민D는 식사로서 체내에 들어갈 뿐 아니라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의 표면에서 만들어져 흡수가 됩니다. 주로 뼈의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가 부족시에는 습진과 건조 피부가 됩니다.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은 버섯, 간, 난황, 참치, 정어리 등입니다.
- 비타민E
비타민E는 대단히 중요하며 젊어지는 비타민이라고도 하며 호르몬의 생성, 임신 등의 생식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비타민E가 부족시에는 노화 피부와 피부건조증이 심하고 피부가 틉니다. 비타민E가 함유된 식품은 배야유와 콩이 있습니다.
-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다른 비타민의 작용이나 당질의 대사에 작용을 합니다. 간접적으로는 피부의 대사를 돕습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각기와 변비가 됩니다. 비타민 B1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살코기, 간, 배아, 효모, 콩류가 있습니다.
- 비타민 B2
비타민 B2는 미용 비타민이라고 할만큼 소중합니다. 몸 전체의 기능을 순조롭게 작용시켜 피부를 생기있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합니다. 피부의 염증을 예방하고 피부나 입술을 윤택하게 하며 맑은 눈을 만듭니다. 부족시에는 일광에 예민한 반응을 일으켜 피부가 바로 달아오르거나 가려움증을 느낍니다. 또한 살갗이 푸석푸석해지며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특히 입주위에 가려움증과 습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비타민 B2가 함유된 식품으로는 살코기, 간, 배아, 효모, 인삼, 피망, 시금치, 부추, 달걀 등이 있습니다.
- 비타민 C
비타민 C는 모세혈관과 치아조직 결합에 필요하며 철분의 흡수와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합니다. 미용상 색소침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색소침착증이나 기미 등의 예방이나 치료에 쓰입니다. 피부에 대해서는 색을 희게 하거나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부족시에는 피부나 점막에 출혈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색소침착증, 각화증, 과민증 등의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함유된 식품으로는 딸기, 토마토, 귤, 감자류, 기타 야채종류가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였을 때 피부는 건강해집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피부의 상태만 보고도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아냅니다. 즉 매일 화장을 하고 있는 사람이 오늘은 어쩐지 화장이 받지 않는다던가 하는 경험을 가지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야외 나갔을 때 탄 피부가 이상이 생긴 경우는 별도로 하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 원인이 몸내부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기에 걸렸다거나 배탈이 났다거나 피곤하거나 등의 여러가지 정신상태를 고려해 보지 않고 아무리 열심히 피부손질만해도 안될 것이며 역시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이 기본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적인 건강이 바로 피부의 영양과 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