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수품 입니다. 최근 여러 모로 저의 슬럼프에 빠져서 블로그를 못 썼습니다. 오늘은 정신 차리고 펜이 아닌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요즘 시간이 무의미하게 빨리 가는 것 같아 최근 잠자기 전에 반성의 시간을 조금 갖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생각을 하고 나면 저의 인생의 목표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 시켜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모두들 저와 똑 같은지 모르겠네요.^^
예전 부터 많이 들어본 용어 이지만, 생소했던 지오메트리(Geometry) 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산악자전거에서 지오메트리는 전문가 과정 12탄 ' 나에게 맞는 자전거 설정' 의 모든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로 오늘은 전문가 과정 13탄 ' 지오메트리(Geometry) ' 의 모든 것에 대해서 지오메트리의 의미와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설정과의 연관성을 토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오메트리의 모든 것 @ 전문가 과정 13탄 | |
▲ 지오메트리 종류
종류 |
의미 |
시튜브 길이 |
페달링의 힘전달력과 관계 됩니다. 산악자전거 프레임의 사이즈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너무 길면 스텐드오버 확보가 잘 안될 수 있으며 너무 짧으면 무게중심이 너무 아래로 내려가고 싯포스트와 프레임자체에 훨씬 피로를 많이 줘 수명에 연관이 있습니다 . |
탑튜브 길이 |
프레임의 성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 입니다. 보통 레이싱 모델들은 탑튜브가 긴편입니다. 탑튜브가 길면 그만큼 자세가 숙여지기때문에 좀더 빨리 달릴 수 있으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
BB 드롭 |
직진주행성을 좌우 합니다. 지면으로 부터 BB 까지의 높이 이며, 이 높이가 낮을수록 안장의 위치도 낮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무게중심도 아래로 갑니다. 따라서 이 높이가 낮을 수록 주행의 안정성이 높아 집니다. |
체인스테이 길이 |
페달링의 힘전달력과 관계된다. 기본적으로 이 체인스테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자전거의 신속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길이가 길어질수록 자전거의 안정성은 좋아집니다. |
싯튜브 각도 |
전체적인 무게중심을 좌우 합니다. 일반적으로 70~74도로, 이 각이 클수록, 즉 수직에 가까울수록 빠른 속도의 페달링이 가능하고 속도를 내기에 유리합니다. |
헤드튜브 각도 |
핸들조향성능을 결정 합니다. 싯튜브와 비슷한 각도를 가지고, 각이 클수록 신속한 핸들링에 유리하고, 각이 작을수록 핸들링의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
포크 레이크 |
주행 안정성과 직진주행을 좌우 합니다. |
트레일 |
코너링 반응성을 좌우 합니다. |
프런트 센터 |
BB와 헤드튜브 까지의 길이를 말하며, 핸들 조향에 의한 휠과 페달링과의 간섭을 좌우 합니다. |
휠 베이스 |
전체적인 안정성을 좌우 합니다. 탑튜브가 길 수록 늘어납니다. 휠베이스가 길 수록 주행 안정감이 높아집니다만 민첩성(선회력) 은 떨어집니다. |
스텐드 오버 높이 |
전체적인 무게중심을 결정 합니다. 스텐드 오버 높이는 자전거를 세웠을때 탑튜브에서 지면까지의 높이입니다. 라이더의 다리길이 보다는 낮아야하며 산악자전거는 2인치 정도 여유를 두는게 좋습니다 . |
헤드튜브 길이 |
스타일을 결정하는 요소가 됩니다. 헤드튜브 길이가 길 수록 핸들바의 높이가 높아져 좀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가 클 수록 비례해서 길어집니다. |
블로그 쓰기 전에는 지오메트리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들을 이 블로그를 쓰면서 많은 부분을 알았습니다. 저와 같이 지오메트리에 대해서 몰랐던 분들도 위와 같은 정보를 통해 산악자전거 전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제 블로그에 덧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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