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 정성도 푸짐해요

꽈리고추와 가지는 사골에선 구하기 쉬운 식재료죠.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할머니는
돼지고기 목살과 표고버섯을 다져 정성스럽게 가지 속을 채우셨어요.
이만큼 푸짐하고 영양가 가득한 반찬이 또 있을까요?

* 재료(4인분)
필수 재료 ; 가지(2개), 돼지고기 목살(150g), 불린 표고버섯(2개), 꽈리고추(10개)

소 양념 ; 다진 마늘(2)+다진 생강(0.3)+일본된장(2)+소금(약간)+후춧가루(약간)+녹말가루(약간)+참기름(약간)

양념 ; 녹말가루(1), 참기름(약간)

소스 ; 멸치다시육수(3 1/3컵), 맛술(1/2컵), 흑설탕(1), 간장(3.5), 마늘(5쪽), 통후추(5알), 녹말물(찬물 1+ 녹말가루1)

1. 가지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Tip.  가지는 길이가 짧고 통통한 것으로 골라 2/3 부분까지 칼집을 내주세요.

2. 돼지고기와 불린 표고버섯은 잘게 다진 뒤 소 양념을 넣어 잘 섞어 치대고,
 [다진 마늘(2)+다진 생강(0.3)+일본된장(2)+소금(약간)+후춧가루(약간)+녹말가루(약간)+참기름(약간)]
*Tip.  일본된장 대신 우리 된장을 사용하면 짤 수 있으니 반만 넣으세요.

3. 가지의 칼집 속에 녹말가루(1)를 묻힌 뒤 양념한 소를 넣고,
*Tip.  녹말가루를 묻히면 소가 떨어지지 않아요.

4. 냄비에 녹말물을 제외한 소스 재료를 넣어 끓이고,
 [멸치다시육수(3 1/3컵), 맛술(1/2컵), 흑설탕(1), 간장(3.5), 마늘(5쪽), 통후추(5알), 녹말물(찬물 1+ 녹말가루1)]
*Tip. 멸치다시마육수에 마늘 향이 배어나도록 마늘은 적당히 썰어서 넣어주세요.

5. 소스가 끓으면 가지를 넣어 속이 익을 때까지 약한 불로 졸이고,
*Tip.  가지에 소스가 잘 배도록 중간 중간 소스를 끼얹어주세요.

6. 꽈리고추를 넣고 계속 졸이다가 고추의 숨이 죽으면 녹말물(1)로 농도를 맞춘 뒤 참기름(약간)을 뿌려 마무리.
    [찬물1 + 녹말가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