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새 체중 5% 줄 땐 질병 신호탄…원인 꼭 찾아야 과체중·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늘면 바로 경각심을 갖는다. 반면에 살이 빠지는 것엔 대체로 무감각한 편이다. 오히려 건강해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질병의 신호탄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에게 나타..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살 빠지면 건강? 노인은 면역력 떨어져 병 난다 ‘나이 들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 채식이 좋다’는 건 노인에겐 편견이다. 노년기에 저체중(BMI·체질량지수 18.5 이하)은 건강을 좀먹는다. 영양이 불균형해져 삼중고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선욱 교수는 “면역력이라는 방패가 힘을 못 쓰고 병..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10대는 백신 접종, 20대부턴 정기검진 … 자궁경부암 예방 ‘정답’ 암 치료에 ‘절대’란 없다. 아무리 젊고 건강해도 치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다. 할 수만 있다면 예방이 최선이다. 암 중에서도 자궁경부암은 예방 모범답안이 정해진 암이다. 예방백신이 있어서다. 정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10대 예방접종, 20대 정기검진’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걱정 뚝 … 당뇨 발병 위험 확 낮춘 약 등장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환자 수로는 고혈압이 가장 두드러지지만 증가 속도를 보면 고지혈증이 가장 무섭다. 최근 5년간 고혈압과 당뇨병은 각각 6.6%, 16% 증가했지만 고지혈증은 25.4%나 늘었다. 고지혈증 치료는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요법을 필수로 병행한..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의료진·보호자와 한마음 새 삶 향한 희망 샘솟아 암환자는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먹고 있는 약이 효과가 있는지, 혹시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번진 것은 아닌지 늘 전전긍긍한다. 지난 17일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그에게 치료받고 있는 폐암 환자..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절주·다이어트·UDCA 섭취 지켰더니 지방간 탈출 간 기능 되살리려면 지방간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워낙 흔한 데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다. 특히 폭탄주를 즐기는 40대 남성이 그렇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주 1회 이상, 한 번에 소주 7잔 이상)은 25.9%에 이른다. 이미 대다수가 알코올성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50세 이상 남성 절반은 약골, 방치하다간 골다공증 초래 칼슘·비타민D·운동으로 뼈 튼튼히 골다공증은 중년 여성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 약골이 된다. 50세 이상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앓고 있다. 뼈의 칼슘·미네랄 등이 정상 이하로 떨어졌다는 의미다. 50세가 넘은 남성 10명 중 1명은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난자·정자 냉동보관은 여성 38세 전, 남성 40세 전 가장 좋아” 난자(둥근 모양)에 정자를 찔러 넣는 시험관 시술. 마리아병원의 수식어에는 ‘최초·최다’가 많다. 국내 최초로 포배기 배아 이식술(수정 뒤 5일째까지 충분히 배양했다 이식시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시술)을 성공했고, 미성숙 시험관아기 시술(미성숙된 난자를 채취·배양해 수정란..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시험관아기 시술 연 1만6000건 … 세계 5대 난임센터로 우뚝 난임 치료 메카 마리아병원 1985년 서울대병원 장윤석 교수팀이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 시술에 성공한 지 30여 년이 지났다. 장 교수 제자들은 이후 마리아병원을 세웠고, 우리나라 시험관아기 시술의 역사를 써왔다. 1989년 의원급 최초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에 이어 1990년에는 동양 최초로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작은 소리에 민감할수록 더 우울하고 충동적이다 사진 크게보기소리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우울·분노·충동성에 더 취약할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병원 리포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소리에 민감한 정도와 정서적 충동성 간에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먼저 건강한 성인 .. 건강한 삶 헬스 201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