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싱글·임도 90

엉터리잔차님과 엿장수님의 산악강습(제4일차, 종강)

엉터리잔차님과 엿장수님의 산악강습(제4일차, 종강) 개화산 MTB강습 마지막 날이다. 종강이라 할까.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엊저녁의 술기운 때문일까 이불 속에서 게으름만 자리에 남는다. 털어 내려도 털리지 않고 끊적거리며 진득하게 묻어있다. 약속시간이 촉박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