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싱글·임도 90

용문~말치~향소절골~비솔고개~모곡~한솔고개~후동고개~강촌

단군왕검께서 환인의 뜻을 받들어 하늘의 문을 열어 태백산 신단수에 나리셔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대업을 이룩한지 4343년, 어언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을 지났으나 산천은 아름답고, 경계는 뚜렷하니 어찌 홍복이라 말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이런 하늘문이 열린 개천절을 맞이해 아내와 둘이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