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에 흘러가는 달 그림자

두부스테이크와 버섯소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제철 채소로 만든 요리는 삼계탕 못지 않은 보양식이 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의 나은선 셰프는 영양과 맛을 챙길 수 있는 두 가지 채식 요리를 제안했다. 버섯 소스를 얹은 두부 스테이크와, ..

■보양식 4선 제철 맞은 민어 매운탕도 체질 보강·피로 해소에 도움 민어매운탕 올해 초복은 7월 18일이다. 아직 50여 일이나 남았지만 벌써 한여름 같다. 일찍 찾아온 여름 덕에 보양식도 초복이 오기 전에 챙겨야 할 것 같다. 날이 더우냐 추우냐에 따라 보양식이 다른 것은 체온 조절과 ..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도예가 6인이 연출한 '3색 홈파티' 이인선기자 Kelly@hk.co.kr 웰빙 가든파티 홈 파티는 집에서 지인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와 음식을 담아낼 그릇. 집주인의 미적 감각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그릇은 때로 음식..

황사철 건강 지켜주는 약선음식 3선 이인선기자 kelly@hk.co.kr 전복명목반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라지만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하기엔 의외의 복병이 많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생체리듬을 찾아가면서 밀려오는 춘곤증과 봄철의 불청객 황사가 대표적. 더구나 올 봄은 4월에도 눈이 내리는 ..

이인선기자 kelly@hk.co.kr 믈 아 라 토마트 홍합은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제철이다. 여성 질환과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고알려져 있다.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은 빈혈 예방에 좋고, 프로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한다. 한국에선 홍합 특유의 향을 살려 ..

날이 풀리면서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여행 심리가 기지개를 켜는 시기가 됐다. 귓가를 스치는 훈풍에 가족이나 친구가 부르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맛있는 여행'을 주제로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전남 나주와 영광, 경남 사천, 강..

함경도의 푸짐한 명절상이 차려졌다. 일부러 모양내기보다 큼직하게 툭툭 썰고 빚어낸 것이 함경도 사람들의 성정을 짐작하게 한다.정상혁(왼쪽) 반룡산 사장이 먹음직스러운 가자미식해를 한 젓가락 들어 보인다. 왼쪽엔 가릿국밥과 녹말국수가 나란히 놓였고, 앞쪽엔 코다리찜, 녹두..

'김치명인 호' 김순자씨의 맛있는 김장 비법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올해는 11월 8일이었다. 보통 김장은 입동 전후에 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평균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지만, 영..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인터넷한국일보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출장요리사를 영입해 '마이홈 출장요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맞벌이와 노인부부 가정이 늘어나면서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거나 음식 준비를 번거롭게 여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마이홈 출장요리'는 이들 가정의 각종 모임, ..

최현석 셰프가 제안하는 대하요리 3선 대하가 한창이다. 대하 하면 안면도 바닷가에서 구워 먹는 소금구이를 떠올리겠지만, 간단한 레시피로 근사하게 요리해 먹는 방법도 있다. 엘본 더 테이블의 스타 셰프 최현석(39)씨가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식 대하 요리 3선을 제안한다. 요리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