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의 얼굴을 가진 커피, 핸드드립으로 즐기는 법 볶음·분쇄·물의 온도 따라 달콤·쌉싸름·순수·고소… 서울 다동의 다동커피집을 운영하는 신현봉씨가 전공(기계공학)을 살려 직접 만든 커피로스터로 커피콩을 볶고 있다. 오늘날 커피는 더 이상 '아침잠을 깨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커피값이 식사값을 넘보기 시작한 지는 오래 됐..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맵고 짠 한식, 짝맞는 와인 있다 한식에 와인을 곁들일 때는 요리의 주 재료보다는 양념맛을 위주로 어울리는 와인을 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왼쪽부터) 달짝지근한 양념의 소고기 요리에는 단 맛이 살짝 나는 레드 와인, 연어 등 붉은 생선에는 로제와인이 어울리고, 후식주로는 달콤한 스파클링 화이트와인이 적당하다..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소격동 큰기와집 윤영용씨의 간장게장 담그는 법 설탕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게가 살이 오르는 10~11월은 간장게장을 담글 철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제철을 맞은 게. 그래서 요즘 '밥도둑' 간장게장을 담그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게를 간장에 담가 익히는 것밖에는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데도 간장게장의 맛은 ..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종가집 김치 맛 어디서 나오나 많은 이들을 거둬 먹이던 종갓집들은 김치에도 종부의 손맛을 담고 있다. 삭힌 조기로 깊은 맛을 낸 충남 아산시 예안 이씨 종가의 배추통김치(1), 간장으로 맛을 낸 충남 논산시 파평 윤씨 종가의 나박장김치(2)와 가지소박이(3), 전남 담양군 장흥 고씨 종가의 간장김치(4), 강원 강릉시 창..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단풍철 최고의 만찬, 바비큐에 도전하라 불을 피우고 그릴 위에서 구워먹는 바비큐는 절반이 분위기 맛이다. 요리솜씨가 없어도,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다. 신선한 바깥 바람을 쐬며 즉석에서 구워먹는 그 맛은 모든 것을 덮고도 남는다. 바비큐 마니아라면 더위와 추위를 가리지 않지만 특히 단풍이 절정인 요즘은 최고의 바비..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도전해 볼만한 바비큐 조리법 훈제 통닭 바비큐 소금과 후추를 뿌린 삼겹살구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바비큐에 도전해 보자. 제주신라호텔의 이창열 총주방장이 몇 가지 어렵지 않은 바비큐 메뉴를 소개했다.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팁도 곁들였다. 그릴의 온도를 어림잡기 위해서는 석쇠 10㎝ 위에 손바닥을 대본다...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3,500원의 행복…홍대 앞 ‘명품 분식’이 온다 그 누가 김밥, 떡볶이를 한 끼 식사에 못 미치는 값싼 간식이라 했는가. 분식이 고품격 요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가격이 비싸져서가 아니다. 좋은 재료와 독특한 레시피로 정성껏 준비하니 최고급 요리 못지 않다. 수백~수천 가지 메뉴가 있는 홍대 앞에서 제대로 만든 명품 분식이 트렌디..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18>봉래헌 이금희 조리장 한끼 한끼 장인정신으로 손님들께 한식 차려드려요 "매일 매일 남의 잔치를 차리는 것이 한정식을 하는 제 업인 것이고, 제가 조그만 실수를 만들면 남의 잔치를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출 수 없죠." 메이필드호텔 한정식 레스토랑 봉래헌의 이금희 조리장은 식재료의 고유한 맛.. 맛집·멋집n요리 2012.07.15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16> 열차집 윤해순ㆍ우제은씨 부부 "빈대떡 비결이 따로 있나 수십년 단골의 情이지" 창업주에게 물려받은 열차집에서 35년째 빈대떡을 지지는 우제은씨. 돼지비계 기름에 정을 담뿍 넣어 부치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바삭바삭하다. 노릇노릇하다. 고소하고 구수하다. 부드럽다. 감칠맛 난다. 해가 있을 때 먹어도 좋.. 맛집·멋집n요리 2012.07.14
頂上, 그들의 만찬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때 방한한 각국 정상들과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먹었던 음식들로 구성한 제주신라호텔의 '세계 정상과의 만남' 한식 코스요리. 제주신라호텔 제공 최고의 자리에서 세상을 움직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감내해야 하고, 모든 이의.. 맛집·멋집n요리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