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4가지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물으면 고수들은 하나같이 “포장지에 쓰여 있는 조리법 대로 끓이는 것이 최고”라고 대답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라면 개발자들이 숱한 실험 끝에 얻어낸 최적의 국물 양, 끓이는 시간 등을 이 조리법에 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리법에 나오지 ..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튀기고… 볶고… 오늘 저녁 '굴파티' 어때요 굴에 대한 에피소드 한 가지. 저녁식사 자리, 어른들의 부추김에 낯선 생굴을 입에 가져간 일곱살 꼬마의 시식평은 이랬다. “으웩, 코 같아.” 겨울철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굴이지만 입이 짧은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 사랑받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제철을 맞은 굴, 가족의 식..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대파 라면'…"불면증 안녕~" “하나, 둘, 셋, 넷… 잠이 온다, 잠이 온다…” 아무리 주문을 외워도 소용이 없다. 침대에 눕기만 해도 잠이 쏟아지던 내가 벌써 며칠째 불면증에 시달리니, 환장할 노릇이다.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면 청할수록 점점 더 정신이 맑아지니 정말 고문이 따로 없다. 2시간 동안 뒤척거리다..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탈모고민 그녀에게 달걀요리…"난, 센스男" “지금이 몇 시야!” 약속 시간을 30분이나 넘겨 저만치서 나타나는 그녀의 모습에 순간 반가움보다는 짜증이 밀려왔다. 모자를 눌러 써서인지 그녀의 긴 생머리가 오늘따라 바람에 맥없이 흐트러져 보인다. “오빠! 미안~ 꼼지락거리다가 좀 늦었어.” “넌 왜 맨날 늦니!” 나는 구겨진 ..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전어' 가을미각의 행복 새파란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며 일손이 안잡혀 한숨만 퍽퍽 쉬고 있던 하루. 나지막하게 전화벨이 울린다. “오빠 오늘 볼래?” “미안… 오늘 좀 쉴까 하는데.” “오빠 요즘 부쩍 힘들어 한다. 가을 타나? 그러지 말고 우리 주말에 바닷바람도 쏘일 겸 전어축제 보러 가자!” 주말 오전..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매운 식사후에 부추 게맛살 샐러드 푹푹 찌는 찜통더위. 한여름에 요리 촬영을 하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 에어컨을 틀어도 30도가 넘는 주방의 온도와 온갖 음식 냄새로 온몸을 샤워하다 보면 불쾌지수도 머리끝까지 올라가기 마련. 오후 2시에 시작한 촬영이 벌써 밤 9시를 지나고 있었다. “용 실장님! 저희 저녁 안 먹..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냉국수 후루룩~ 열대야가 휘리릭~ 주말 밤 자정을 넘어선 시간에도 동대문 주변 거리는 대낮 같이 환한 조명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동대문. 시장이 가까워지자 거리를 꽉 채운 사람들과 많은 차, 거기에 현란한 조명까지 한 주 동안 사람 구경 한 번 못한 채 일에만 매달려 온 나로서는 그제서야 살아..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즉석식품, 센스로 버무리면 바캉스별미 완성! “요새 신규 분양하는 콘도는 조리 기구를 최소한의 것만 놓는 추세라면서?” 바캉스 이야기로 시간 가는지 몰랐던 주말 지인과의 전화 통화. 요즘 콘도 당첨은 로또 당첨 만큼 어렵다는데 조리 기구도 없다니! “귀찮아서 음식을 해 먹는 사람이 도통 없다는 거야. 다들 외식하는데 조리..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찌개·국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꼭 걷어내야 할까? 보통 찌개나 국을 끓이면 거품이 생긴다. 사람들은 이 거품을 그대로 두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국물 맛도 텁텁해진다는 이유로 걷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찌개와 국에 뜨는 이런 거품을 꼭 없애야 할까.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발생하는 거품의 성분은 .. 맛집·멋집n요리 2012.07.07
냉면 냉쌀국수 냉우동 냉라면…더위야 동작그만! ‘태어난 시기 19세기경, 나서 자란 곳 평양 또는 함흥, 겨울에 났으나 요즘은 여름에 더 왕성하게 활동하는 특징이 있음.’ 많은 이들이 조선후기 세시풍속서 <동국세시기> 기록을 통해 그 기원을 추정하는 냉면이 21세기인 지금도 한국의 대표 면 요리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유난.. 맛집·멋집n요리 201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