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비뇨기 환자의 희망…국내 최소침습수술 선도 중증환자 비율은 병원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다. 실력이 뛰어난 병원에 중증환자가 몰려서다. 고대안산병원(상급종합병원) 비뇨기과에 해당하는 얘기다. 이곳의 중증환자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기준(17%)을 훨씬 웃도는 60%에 달한다. 지역에서 환자가 마지막에 찾는 병원이라는 의미다. 고.. 건강한 삶 헬스 2017.02.15
엉덩이 밋밋하면 균형감각 떨어지고 뼈도 약해진다 현대인에게 의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목을 가누기 시작한 신생아는 바운서에 앉아 놀기 시작해 성인이 되면 소파나 의자에 정착한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9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낸다. 호모체어쿠스라는 말이 나오는 이..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무릎 굽힐 때 '뚝', 배 안 고픈데 '꼬르륵' 관절염·암 징조일 수도 굽힐 때 나는 ‘뚝’ 소리, 스트레칭을 할 때 허리에서 나는 ‘우두둑’ 소리는 나이 들수록 심해진다. 그래서 나이 들어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리만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관절 속 ‘관절액’에서 순간적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다. 관절액은 나이를 먹..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기미 제거는 겨울에, 축농증·아토피 치료는 여름에 요즘 ‘우주의 기운’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질병에도 보이지 않는 ‘기운’이 관여한다. 온도·습도·기압차 등의 기후 요인이 대표적이다. 날씨가 우중충하면 뼈마디가 쑤시거나 비가 오기 전에 유독 두드러기가 나는 것은 모두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기후에 따라 질병이 유독..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6개월 새 체중 5% 줄 땐 질병 신호탄…원인 꼭 찾아야 과체중·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늘면 바로 경각심을 갖는다. 반면에 살이 빠지는 것엔 대체로 무감각한 편이다. 오히려 건강해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질병의 신호탄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에게 나타..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살 빠지면 건강? 노인은 면역력 떨어져 병 난다 ‘나이 들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 채식이 좋다’는 건 노인에겐 편견이다. 노년기에 저체중(BMI·체질량지수 18.5 이하)은 건강을 좀먹는다. 영양이 불균형해져 삼중고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선욱 교수는 “면역력이라는 방패가 힘을 못 쓰고 병.. 건강한 삶 헬스 2017.02.08
10대는 백신 접종, 20대부턴 정기검진 … 자궁경부암 예방 ‘정답’ 암 치료에 ‘절대’란 없다. 아무리 젊고 건강해도 치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다. 할 수만 있다면 예방이 최선이다. 암 중에서도 자궁경부암은 예방 모범답안이 정해진 암이다. 예방백신이 있어서다. 정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10대 예방접종, 20대 정기검진’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걱정 뚝 … 당뇨 발병 위험 확 낮춘 약 등장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환자 수로는 고혈압이 가장 두드러지지만 증가 속도를 보면 고지혈증이 가장 무섭다. 최근 5년간 고혈압과 당뇨병은 각각 6.6%, 16% 증가했지만 고지혈증은 25.4%나 늘었다. 고지혈증 치료는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요법을 필수로 병행한..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의료진·보호자와 한마음 새 삶 향한 희망 샘솟아 암환자는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먹고 있는 약이 효과가 있는지, 혹시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번진 것은 아닌지 늘 전전긍긍한다. 지난 17일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그에게 치료받고 있는 폐암 환자..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
절주·다이어트·UDCA 섭취 지켰더니 지방간 탈출 간 기능 되살리려면 지방간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워낙 흔한 데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다. 특히 폭탄주를 즐기는 40대 남성이 그렇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주 1회 이상, 한 번에 소주 7잔 이상)은 25.9%에 이른다. 이미 대다수가 알코올성 .. 건강한 삶 헬스 20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