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에 흘러가는 달 그림자

겨울의 늦은 해가 뜨기전, 아침을 깨워줄 든든한 레시피 어스름하고 추운 기운에 쉽게 눈이 떠지지 않는 겨울이다. 몸과 머리를 깨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포도당. 양질의 탄수화물로 상쾌한 겨울 아침을 맞이할 건강 요리를 소개한다. 흑미 호두 타락죽 * 재료 ; 찰흑미 1/2컵, 호두 3..

정성스레 잘 차린 밥상도 차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밥상에 앉지도 못하고 아침을 거르게 된다. 쉽고 빠르게 만들고, 먹는 사람도 부담 없는 소박한 메뉴가 오히려 이상적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이나 술술 넘기기 좋은 덮밥, 반찬이 필요 없는 볶음밥은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

만들기부터 소스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레시피, 손만두 대백과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만두의 세계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양도, 종류도 훨씬 다양하다. 홍콩으로 딤섬 여행을 다녀왔을 만큼 만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메이 선생에게 군만두 vs. 찐만두의 기본기부터 곁들이는 ..

묵은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7%B4%EB%AC%B4%EA%B9%80%EC%B9%98&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203182621064" target=new>열무김치 등갈비찜 오늘은 뼈 하나 잡고 쏙쏙 빼 먹는 재미가 있고, 먹을수록 더 맛있는 메인 요리, 캠핑장의 겨울을 훈훈하게 해 줄 등갈비 모듬 김치찜을 ..

온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하지만 겨울이라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들이 있다. 겨울이 제철이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내산 채소인 무, 배추, 우엉에 담긴 영양소와 손질법 그리고 요리법을 알아봤다. 1. 특유의 향이 좋은 우엉 겨울철 대표 뿌리채소 중 하나인 우엉은 식이섬유..

힘들게 장만한 설 음식. 설 연휴 내내 먹다보니 이젠 젓가락이 가지 않는데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깝고 처치곤란일땐 어떻게 할까. 설 연휴 음식은 대부분 고칼로리 음식이라 방심하고 먹다간 살이 쉽게 찔 수 있다. 다이어트 앱 '눔 다이어트 코치'에서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칼로..

전투식량의 역사는 인류가 최초의 전쟁을 시작하던 순간과 함께 한다. 조선시대 병사들의 전투식량은 인절미였고, 육포나 염장고기, 말린 과일과 딱딱한 건빵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각종 전투식량이 존재해 왔다. 수천 년이 흘러도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는 중이라, 이제 우리가 먹는 전..

조갯살만 넣고 끓여도 맛있는 찌개를 뚝딱! 자작하게 끓인 뒤 김가루를 뿌려주면 밥 비벼먹기 딱 좋은 새로운 스타일의 찌개가 완성되요. 오징어나 새우를 넣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2인분) 필수 재료 ; 조갯살(100g), 양파(1/2개), 대파(5cm) 양념 ; 소금(0.5), 다진 마늘(0..

완도전복 우리나라에서 전복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은 완도다.배를 몰기에 험한 완도의 지형은 전복이 자라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전복은 바다 속 바위에 착 붙어서 살아가는데,물살이 거셀수록 전복의 힘도 세지기 때문에 완도의 전복은 해녀가 칼로 떼어 내도 잘 떨어..

한때 대한민국의 겨울 밥상을 명태가 책임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20여년 전, 명태는 씨가 말랐다. 대를 잇기 위해 암수 한 쌍을 구한다는 현상 포스터를 동해안 포구마다 붙였지만 잡혔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 명태 새끼인 노가리를 그렇게 먹어 댔으니 씨가 마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