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가는 가을 길 퇴근길, 아내에게 남한산성을 넘어서 가겠노라 카톡으로 보냈더니 답장이 "응" 한자를 보내온다. 고덕천을 따라 한강둔치의 자전거길로 들어서서 하남생태공원을 지나며 갈대밭을 배경으로 몇 컷 찍는다. Old Second인 나의 애마를 세워 놓고 아침햇살을 받으며 살랑거리는 갈대밭앞서 앙.. 근교 도로·둔치 2012.10.18
대야미 갈치저수지로 무한리필 게장먹으러 동생한데 대야미 갈치저수지에 간장게장 무한리필해 주는 집이 생겼다고 예전에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업무상 인근에 다니다 발견한 집인데 게장을 좋아하는 내게 정보를 준 것이나 이제저제 하며 차일피일 하다 엊그제 복날을 맞아 매형도 다녀왔는데 점심때 가서 3시간을 기다리라 .. 근교 도로·둔치 2012.07.24
퇴촌부근의 고갯길 탐방 야근을 하여 아침에 구내식당으로 조반을 먹으로 가면서 아내에게 손폰을 때린다. 오늘 자전거 타다 저녁에나 들어가겠다고,,,,. 고덕천을 따라 고덕생태공원앞으로 나와 한강둔치 자전거길을 타고 하남생태공원앞을 달려 산곡천을 따라 은고개로 방향을 잡는다. 산곡천둔치의 터널숲이.. 근교 도로·둔치 2012.06.12
불국사와 함께 어제 저녁에 불국사로부터 손폰이 울린다. 낼 모하냐고,,,,. 낼은 6월6일 현충일이라 모처럼 연로하신 부모님을 찾아 뵙기로 아내인 반구정과 이야기가 되었기에 부모님을 찾아 뵙기로 하였다고 하자 아내가 옆에서 듣고 있다가 즉시 불국사님이 불러줄 때 가라고 언질을 하여 그럼 낼 만.. 근교 도로·둔치 2012.06.06
무술고개 넘고 경안천따라 가다 이배재를 넘다 서이사님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서서 약속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제이비님께서 손폰을 주신다. 잠실대교로 나오시겠다고, 제이비님과 만나서 자전거를 탄지가 벌써 몇 해는 된 듯싶다. 잠실대교밑에서 만나 구암고개를 넘어서 고덕생태공원과 하남한강시민공원을 지나 산곡천을 따라 가.. 근교 도로·둔치 2012.03.31
일욜날 강남300CC로 몰벙 금욜날 저녁 세현으로 저녁을 먹으러 오라는 서이사누님의 전화를 받고는 일을 마치자 자양동으로 달려 간다. 먼저 자리를 하고 있던 서이사님, 안심님, 청심님 그리고 문어님이 나를 반긴다. 다른 분들은 보신탕이 나오고 잠시 뒤 동태에 낙지를 얹은 생선찌개가 나온다. 세현의 최여사께서는 나의 .. 근교 도로·둔치 2011.09.25
도평리 수제비매운탕 약속장소에서 서이사님, 심심한걸님, 실크로드님, 부산i님 그리고 나의 아내와 내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한다. 탄천을 따라 가다 장지동 가든파이브앞에서 장지천을 따라 가다가 장시사거리앞에서 남성대CC쪽으로 진행을 한 뒤 우남삼거리서 산성역에서 좌회전을 한 다음 산성역사거리에서 남한.. 근교 도로·둔치 2011.09.17
고모리저수지~광릉수목원 나의 아내인 반구정의 일정이 있어 차일피일 하다가 급작스레 금욜날 아침나절에 혹시하고 동참하는 회원이 아니 계시면 혼자라도 바람이라도 쏘일겸 공지를 올리고 나서 저녁에 카페에 들어가 확인하니 심심한걸님과 장백님께서 동참하신다는 답글을 주셨다. 당일 아침에 아내가 쌓아 준 황도복숭.. 근교 도로·둔치 2011.09.03
지루한 장마를 끝내고 퇴촌으로 내생애 지난 여름과 같은 장마를 맞이한 적이 없었다. 장마부터 시작한 폭발적인 비가 삼복이 지나도록 연이어 내려 비 피해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렇게 비라 내렸으니 자전거인들 온전한 날이 없어 아에 잔차타는 것을 지난 여름날엔 접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 올만에 퇴촌지역을 들러 보.. 근교 도로·둔치 2011.08.28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바퀴 한강 탄천합류부에서 10시에 만나 한강 남쪽 둔치를 따라 달리다 잠수교를 건너 한강 둔치 북쪽을 달린다. 한강철교를 지날즈음부터 마주오는 자전거부대가 수도없이 몰려온다. 자전거앞에 참가번호를 매어 달고 달리고 또 달리는 라이더들은 끝이 안보이게 지나가기에 어디에서 행사하는 가 뚤어지.. 근교 도로·둔치 2011.05.29